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노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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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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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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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노정혜
안녕하십니까 ?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노정혜 입니다.
제3회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 모두 모이지는 못하지만
온라인으로 만나게 된 대학의 관계자 여러분 모두 환영하며 오늘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그리고 본 사업을 추진해 주시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님과 각 대학 총장님,
기조강연을 해주실 페까메쪼 핀란드 대사님과 내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오늘 성과포럼을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충남대학교 이진숙 총장님, 행사를 준비해 주신 국립대학육성사업발전협의회 이영석 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나라의 국립대학들은 그동안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공공성을 도모하며, 우리나라 고등교육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코앞에 닥친 학령인구의 급감이라는 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이 앞당긴 디지털 전환의 도전 앞에서, 새로운 발전 모델을 만들어야 하는 비상시국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의식은 총장님들과 보직교수들 뿐 아니라, 대학의 모든 교수들이 공유하며, 해법을 찾아야 할 시점입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적인 것으로 가장 국제적인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대학과 대학간, 대학과 지역의 여러 혁신주체들 간의
공유와 협업이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국립대학의 공공성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그 중요성과 의미가 갈수록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성과포럼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영역별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그를 통해 대학들이 서로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하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이 포럼을 통해 국립대학의 역할에 대한 발전적인 공감대가 형성되고, 더 나아가 국립대학이 상생과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선도자의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가 초래한 위험과 어려움에 대학과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힘겨운 시기를 지내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며,
경쟁력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대학의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내년과 그 이후에도 국립대학 육성사업이 확대․발전되기를 바랍니다. 대학이 바라는 변화와 성과를 얻으실 수 있도록, 한국연구재단도 성심껏 지원하고 동반자 역할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3월 25일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노정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