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회장교 창원대학교 이호영 총장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창원대학교 총장 이호영입니다.
국립대학의 발전과 도약을 알리고,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오늘 「제4회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포럼」을 통해 대학과 고등교육 미래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진심으로 반갑고 기쁩니다.
특히 오늘 포럼 준비에 애써주신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님을 비롯한 교육부 가족 여러분과 국립대학 육성사업 발전협의회, 충남대학교,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코로나 팬데믹 극복 과정에서 대학사회 역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교육환경을 앞당겨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 모든 것은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가능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고등교육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시작된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이런 노력을 뒷받침하는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많은 성과들 속에서 어느덧 5차년도를 맞이하였습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인구절벽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등 대전환의 시기에대학 간 공유·협력·연대에 기반한 새로운 미래발전의 기회를 만들어 내고, 고등교육과 지역사회, 대한민국의 도약, 그리고 현 정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에 부응하는 국립대학교의 공공성, 책무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학별 고등교육의 수월성 및 지역과의 상생, 대학 간 네트워크 사례 등 국립대학 육성사업의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이 자리를 통해 국립대학의 더 큰 발전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더불어 앞으로 국립대학의 미래형 체제혁신을 통한 특성화 및 글로컬 경쟁력을 제고해 나갈 방향을 다 같이 모색하는 의미가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국립대학은 고등 인재양성을 위한 국가 기관으로서, 국립으로서의 공공성 강화와 대학으로서 교육·연구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혁신의 중심기관으로서그 역할을 다하고, 지역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끌어야 합니다.
또한 국립대학은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을 위한 그 지역의 구심점으로서, 교육개혁과 미래가치를 창출해야 할 것입니다.대학의 미래가 곧 지역의 미래 더 나아가 국가의 미래입니다.
국립대학이 더 높은 책무성을 가지고 지역과 국가의 혁신을 이끄는 데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역주도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기반 강화, 지역특성 극대화를 선도하는 국립대학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계시는, 이 자리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국 국·공립대 총장협의회 회장교 창원대학교 총장 이호영